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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타트업 기업 래빗(Rabbit)이 ‘CES 2024’에서 선보이는 이 물건, 래빗 r1이다. 여기에 탑재된 래빗 OS는 LAM(Large Action Model)을 기반으로 구축된 시스템. LAM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사용자가 특정 앱을 사용할 때 이용 의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 인터페이스에서 인간의 행동을 예측 및 모델링하는 래빗의 독자적인 모델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편 예약과 같은 기본적인 일부터 포토샵 이미지 편집, 음악 및 영화 스트리밍과 같은 복잡한 일 등 래빗 OS와 대화하기만 하면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브랜드는 전했다. 래빗 r1 AI 포켓 컴패니언은 한마디로 인간과 장치 간 격차를 줄여주기 위해 나온 물건이다.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고도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
2.8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눈으로 상징되는 360도 회전 카메라, 원거리 마이크, 아날로그 스크롤 휠, USB-C, SIM 카드 슬롯 등이 적용되어 있다. 작동 방법은 말하기 버튼을 눌러 음성 명령을 하고, 아날로그 스크롤 휠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클릭 두 번으로 카메라를 활성화해 컴퓨터 비전 응용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킬수도.
디자인에서 느낌 왔는가. 틴에이지 엔지니어링(Teenage Engineering)과 협력해 특유 힙한 감성도 가져간다. 크기는 약 7.6 x 7.6 x 1.3cm. 가격은 199달러(26만 원)이며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배송은 3월 말에 예정.
입만 벌리면 알아서 움직이는 스마트홈 셋업. 이 리스트 따라 사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