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위스키의 대표주자 와일드 터키(Wild Turkey)가 스페셜 라인, 마스터스 킵(Master’s Keep) 컬렉션에 첫 라이 위스키 ‘코너스톤(Cornerstone)’을 추가했다. 마스터스 킵 시리즈는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Eddie Russell)이 엄선한 위스키들로 2015년부터 17 Years Old, Decade, 1894 등 3가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번에 출시된 코너스톤은 본 컬렉션의 4번째 작품이다.
이 술은 와일드 터키의 가장 오래된 캐스크, #4 엘리게이터 숯 배럴에서 9~11년간 숙성해 완성됐다. 와일드 터키의 라이 위스키가 보통 4~6년간 숙성되는 걸 감안할 때 꽤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술인 것. 첫 향은 바닐라와 페퍼가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하게 어우러지고, 여기에 구운 사과와 꿀의 풍미가 올라오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와일드 터키의 마스터스 킵 코너스톤은 총 16,000병 생산되며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