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Oura).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3세대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오우라 링 4(Oura Ring 4)를 내놨다. 탑재된 센서가 수면, 활동, 스트레스, 심장 건강 등 다각도로 착용자의 상태를 분석하는 스마트 반지다.
빨간색과 적외선 LED는 수면 중 혈액 산소 수치를 측정하며, 녹색 및 적외선 LED는 마치 불침번처럼 번갈아 가며 24시간 내내 심박수와 변화를 추적한다. 수면 중에는 혈중 산소 농도를 파악해 호흡수를 체크하는 꼼꼼함이란. 아울러 디지털 센서는 온도 변화를, 가속도계는 24시간 내내 움직임과 활동을 기록한다. 이러한 결과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재는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티타늄 사용했다. 이음새 없는 매끈함이 미적인 면과 착용감 모두를 만족시킨다. 최대 100m 방수를 지원한다. 폭은 7.9mm, 두께 2.88mm, 무게는 3.3~5.2그램이다. 완충 시 최대 8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고, 가격은 349달러(약 47만 원)부터 시작.
맛있는 거 먹을 때 심박수 가장 치솟는 사람 손. 입문하기 좋은 10만 원대 파인 다이닝에서 오랜만에 거친 박동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