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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말고 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
2022-05-18T19:28: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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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앞서 나가는 에이수스 기술력.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성황리에 치러진 CES 2022. 타이페이에 본사를 둔 대만 PC 제조사 에이수스(ASUS)가 선보인 젠북, ROG, TUF 라인업 중에서 유독 시선을 끄는 제품은 출시 10년 차 젠북 라인업이다.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는 CES가 남긴 수많은 제품 중 혁신이라는 두 글자에 누가 되지 않는 물건.

바뀐 젠북 로고 달고 나온 이 노트북은 폴더블폰이 아닌 폴더블 노트북이다. 100% DCI-P3의 색 영역을 지원하며 17인치 패널을 반으로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4:3 비율 17인치 2560 x 1920 고해상도 화면에서 12인치 3:2 비율 1920 x 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용도에 따라 넘나들 수 있으니 휴대성을 말해 무엇.

17인치 패널에서 별도 무선 키보드를 활용하면 PC처럼 쓸 수 있고, 태블릿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에 키보드를 띄우는 온스크린 키보드 모드도 지원된다. 디스플레이는 0.2ms의 빠른 응답 시간을 자랑하며, 인텔 12세대 프로세서 i7-1250U, 최대 16GB LPDDR5 메모리, 저장 공간은 1TB SSD를 탑재했다.

아울러 폴더블 제품은 힌지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는데, 약 3만 회 폴딩 테스트를 실시해 내구성도 뛰어나다고.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와 쿼드 스피커로 소리까지 신경 썼다.

와이파이 6을 지원하고 3.5mm 오디오 잭, 썬더볼트 4 USB 타입-C 포트 2개로 구성됐다. 배터리는 75Wh, 500만 화소 HD 웹캠 등도 적용됐다. 무게는 약 1.6kg, 키보드 포함 시 1.99kg 정도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올해 CES는 특히 한국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장이 됐다. 무려 139개 혁신상을 거머쥐었으니. 그중 삼성이 공개한 제품들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