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뉴메탈의 광풍이 팝 음악 시장을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물론 우후죽순 생겼다가 사라진 밴드가 허다했고, 원 히트 원더로 남은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그들의 순간적인 임팩트만큼은 대단했는데, 에반에센스(Evanescence) 역시 그중 하나였다.
단기 임팩트로만 따지자면 거의 역대급이었던 이들의 ‘Bring Me to Life’가 최근 유튜브의 10억 뷰 클럽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들의 데뷔작 <Fallen>에 수록된 곡으로, 영화 <데어데블>의 OST로 쓰이기도 한 이 타이틀은 그야말로 뉴메탈 시대의 대표적인 원 히트 원더로 기억되는 곡이다. 참고로 에반에센스의 이번 기록은 록 음악 장르에서 11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라고.
그전에 앞서 10억 뷰 클럽에 가입한 10위까지의 록 음악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 – ‘November Rain’ : 1,813,344,197회
- 린킨 파크(Linkin Park) – ‘Numb’ : 1,738,502,793회
- 퀸(Queen) – ‘Bohemian Rhapsody’ : 1,457,666,529회
- 너바나(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 1,419,942,182회
-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d’ : 1,338,552,453회
- 린킨 파크(Linkin Park) – ‘In the End’ : 1,323,445,159회
- 시스템 오브 어 다운(System of a Down) – ‘Chop Suey!’ : 1,133,838,166회
- 메탈리카(Metallica) – ‘Nothing Else Matters’ : 1,085,713,152회
- 본 조비(Bon Jovi) – ‘It’s my Life’ : 1,082,247,197회
- AC/DC – ‘Thunderstruck’ : 1,047,775,40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