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은 골프화, 언더아머 커리 6 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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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간판선수 스테판 커리의 골프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뷰에 따르면 이미 13살 때 자신의 아버지를 이긴 전적이 있다고. 한국 기준 26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2019 세이프웨이 오픈 프로암 대회에 필 미켈슨 프로 선수와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미셸 위 결혼식에도 모습을 드러낸 그. 이 정도 행보 정도라면 농구와 골프, 거의 양다리 급 아닌가.

언더아머(Under Armour)는 커리 농구화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이번엔 본업이 아닌 부업에도 힘을 보태줬다. 출시된 커리 6 SL는 농구화에서 영감을 얻은 골프화로 완전 니트 어퍼로 제작돼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한다. 운동화 같은 골프화가 대세인 요즘 제격이다.

경량성과 반응성 고루 갖춘 전장 EVA 미드솔이 적용되었고 통기성을 위한 항균 오솔라이트 X40 깔창을 곱게 세팅해 야외 스포츠에 최적화된 기능을 적용했다. 아웃솔은 징이 박히지 않은 스파이크리스라 더욱 가볍고 유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