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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모터에서 새로운 전기 스쿠터 및 자전거 모델 출시를 발표하였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새 라인업에는 50cc 및 125cc 전기 스쿠터와 전기 마운틴 바이크·그래블 바이크· 어반 바이크, 모페드가 포함되었다. 야마하 모터는 이번 영상의 제목인 ‘Switch ON(스위치를 켜다)’이 야마하의 본격적인 전동화 움직임과 도시에서의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의 전환을 뜻한다고 밝혔다.
50cc 및 125cc 전기 스쿠터는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이며, 각각은 2019년 도쿄 모터쇼에서 모델명 ‘E01’과 ‘E02’로 발표되었던 모델이다. 두 모델은 네오스(Neo’s) 라인업에 편입될 예정이며, 2022년 3월 10일 유럽 시장에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모델에 시그니처 브루 컬러와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 색상을 조합한 전기 스쿠터 전용 컬러 ‘아쿠아’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야마하는 작년 한 해만 유럽에서 500만대의 전기 바이크가 판매되었다는 점을 바탕으로, 이러한 수요에 맞춘 새로운 전기 바이크 3대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컴포넌트로 제작된 카모플라주 디자인의 마운틴 바이크, 장시간 라이딩에도 안락함을 제공하는 옅은 그레이 컬러의 그래블 바이크, 깔끔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의 어반 바이크 모두 각각의 목적에 최적화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소재와 부품 등 상세 사양은 올여름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모페드 모델도 소개되었다. 프로토타입 모델명 B01으로 불리는 새 모페드는 2차 대전 이후 유행했던 클래식한 모페드 디자인을 차용했으며, 2021년 EMX250 모토크로스 타이틀을 획득한 이탈리아 제조사 팬틱과의 합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흔히 스쿠터를 배달용 오토바이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임볼든 영상 ‘우리의 상식을 파괴하는 독특한 스쿠터 TOP 5 리뷰’를 통해 무궁무진한 스쿠터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