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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TW-E7B를 선보인다. 야마하의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기술을 집약해 디테일하고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편안한 착용감, 야마하 자체 기술로 이뤄낸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등을 특징으로 한다.
TW-E7B에는 1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으며, 야마하의 어쿠스틱 튜닝 전문성을 적용하여 높은 해상도와 풍부한 표현력을 더했다. 특히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조화시킨 야마하의 트루 사운드(True Sound) 기술은 음악 장르와 스타일에 관계없이 음원 본래 의도에 가장 가까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신제품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는 편안한 착용감뿐 아니라 청음에도 영향을 준다. 다양한 귀 모양 분석을 바탕으로 귀에 닿는 부분을 이상적인 곡률로 디자인해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은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TW-E7B의 리스닝 옵티마이저(Listening Optimizer) 기능은 사용자의 귀 모양 분석뿐만 아니라 귀에 걸쳐있는 형태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상시 최적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야마하가 개발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알고리즘 기술은 ANC 모드를 작동하더라도 음악의 톤이나 선명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아 더욱 몰입도 있는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주변음 듣기 모드, 퀄컴 cVc(Clear Voice Capture) 기술에 기반한 뛰어난 통화 품질, 퀄컴 트루 와이어리스 미러링 기술에 기반한 끊김 없는 5.2 블루투스 연결, 게임 모드, 음성 비서, 패스트 페어링, 22시간의 배터리 수명(케이스 포함), IPX5 방수등급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스펙을 갖추고 있다.
야마하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사운드와 마찬가지로 어쿠스틱 감성과 일렉트로닉 감성이 적절히 조화된 듯한 이미지이며, 오묘하게 뽑아낸 컬러감 또한 일품이다. 화이트, 블랙, 네이비, 베이지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조작은 터치 방식이 아닌 이어폰 상단의 버튼으로 이루어진다.
높은 제품 퀄리티만큼 가격도 높은 편. 280달러, 한화 약 37만 원이다. 높은 가격이지만 야마하의 기술력이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 살펴본다면 충분히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것이다. 최근 야마하가 선보인 스마트폰을 턴테이블로 바꿔주는 프로젝트 기기 ‘야마하 턴T’가 좋은 예가 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