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들에게 이보다 더 반가운 물건이 있을까. 짐의 최소화는 물론 경량화까지 이룩해야 하는 백패커에게도 캠핑 체어는 필요했고, 싯팩(Sitpack)이 0.99kg 캠프스터(Campster) 의자를 만들었다. 킥스타터에서 1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팔아치운 싯백, 고객들의 수많은 피드백에 혁신을 더하여 반향을 일으키러 왔다.
장점투성이지만 일단 의자를 세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10초뿐이라는 메리트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텔레스코핑 설계로 잘 접고, 잘 피면 끝. 또한 앞서 말했듯 1kg의 무게로 136kg을 견디는 강단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안정감 있는 세 개의 다리가 지면에 안착, 일반 의자와 같은 43cm의 착석 높이도 다른 캠핑 체어와 차별화된 지점. 굳이 캠핑이 아니더라도 집에 손님이 방문해 여분의 의자가 필요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2개의 측면 포켓에는 스마트폰 같은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도 있고, 내구성을 위해 양극 처리한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 전천후 사용하기 좋다. 열정적인 백패커라면 킥스타터에 당신의 돈을 과감히 투척해도 손해 볼 일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