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서부 시대 정신과 카우보이 문화를 되살리고 싶었던 브랜드 시거 컴퍼니(Seager Co.).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통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그들이 설파하고 싶었던 문화를 은은하게 심고 있는 중이다. 이 제품도 카우보이 텐트에서 영감을 받은 고전적인 A-프레임 구조로 척박한 자연 속에서 안온한 집이 되어 줄 물건.
프리 레인지 텐트(Free Range Tent)는 2인용으로 캠핑 시작도 전에 지치지 않도록 5분 이내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설계되었다. 아울러 두 개의 출입문을 적용했고, 통풍이 잘되는 메시와 지퍼가 적용된 창으로 텐트 안으로 기분 좋은 바람을 허했다. 내부에는 잔짐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과 고리 걸이를 통해 물건정리가 용이하다.
텐트 본체는 방수 코팅된 내수압 2,000mm 68D 폴리에스터 태피터 소재를 사용했다. 들고 이동하기 쉽도록 상단에 손잡이가 있는 휴대용 케이스도 마련됐다. 크기는 4½’ x 7’ x 4⅔’이고, 무게는 3.6kg이다. 헉베리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250달러 한화 약 32만 원이다.
캠핑 시 짐의 최소화를 원한다면 풀 윈저 뮌처로 밥도 먹고, 병도 따고, 감자도 깎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