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따로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애주기 위해 주기 위해서일까. 아웃도어 브랜드 아카시아(Acacia)에서 캠핑 매트·텐트·캐노피를 하나로 세팅할 수 있는 스페이스 아카시아(Space Acacia)를 만들었다. 브랜드는 무려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구성에 포함된 전기 펌프를 사용해 베이스에 15분 내 공기를 주입하고, 텐트 몸체 바깥쪽에 적용된 링을 당겨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
텐트는 헤드룸이 2m에 달해 내부에서 고개 숙일 일 없고, 2,000mm 비를 견디는 PU2000 방수 코팅, 구조물 높이는 높지만 특허 출원 중인 견고한 설계로 제작되어 바람에도 강하다. 아울러 환기가 잘되도록 지퍼가 달린 8개 창을 적용했다. 영하 5도 정도의 날씨까지는 무리 없이 사용 가능. 사이즈는 기본 2~3인용, XL 4~6인용 두 가지다. 인디고고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고 캐노피를 뺀 2인용 텐트와 매트 구성 가격이 한화 약 110만 원 정도.
종이처럼 접어 다룰 수 있는 오루 캠프 아웃도어 퍼니처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