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스트라터스 x 카림 라시드 디캔트 까르베네 프랑 2014
2017-05-15T00:21:04+09:00
스트라터스 카림 라시드 까르베네 프랑
$95
$95 buy now

괜히 더 쓸데없이 지치는 월요일을 잘 마무리해줄,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와인.

업무량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괜히 정신없고 괜히 더 지치게 되는 월요일. 분명 충분히 휴식을 취한 것 같은데 퇴근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벌써 짜증 지수가 머리끝까지 솟아있다. 아마도 그래서인지 특히 월요일에 술집에 더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고 한다. 술이 땡기기는 하지만 술집에 가봤자 월요일부터 무리하게 되면 또 일주일이 힘들어질 뿐이니 그냥 집에서 얌전하게 한잔하고 푹 잠드는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잔잔하게 한잔하기에 가장 좋은 술 와인은 맥주처럼 배부르지도 않고 위스키처럼 식도에 불을 지르지도 않아 혼술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술이다.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스트라터스(Strarus) 와이너리가 함께 선보인 스트라터스 x 카림 라시드 디캔트 까르베네 프랑 2014(Stratus x Karim Rashid Decant Cabernet Franc 2014)이 당신의 너덜너덜한 월요일 저녁을 차분하게 잘 마무리해줄 와인이 아닐까 한다. 까르베네 소비뇽보다 색이 옅고 타닌 함량이 적어 와인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품종으로 간단한 치즈 몇 조각만 있다면 훌륭한 한상차림이 될 것이다. 이 와인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디자인. 사무라이가 칼로 잘라 스르륵 흘러내리는듯한 위태로운 디자인이 매우나 인상적이다. “Form follows function(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라는 철학을 담아 디자인한 이 병은 기존 와인병에서 볼 수 없었던 시각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와인을 따를 때 미끄러움을 방지해주고 와인을 따르는 동안 침전물이 함께 나오지 않도록 하는 등의 기능적인 면도 고려되었다. 다 마시고 나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 있는 와인. 당신의 월요병을 말끔하게 치료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