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발이 날릴 때 신경이 곤두서는 이유는 머리카락이며 옷이 젖고 난 이후에 그 찝찝함 때문이다. 더군다나 갑자기 폭우가 퍼붓다가 언제 그랬냐는 둥 시치미를 떼며 개는 정신 산란한 요즘 장마, 우산만으로는 감당이 안 된다. 네이버에 레인코트 추천 검색하기 전에 여기, 레인코트계의 명품 스투터하임(Stutterheim)에 주목해보자.
스웨덴의 레인코트 브랜드 스투터하임이 자사의 베스트셀러, 스톡홀롬 레인코트의 디자인에서 길이가 더 길어진 모델, 외스테르말름(Ostermalm)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승마용 레인코트에 주로 사용되는 최고급 방수면포(Rubberized Cotton)로 제작해 뛰어난 방수 효과와 더불어 가볍고 견고하다. 거기에 딱 떨어지는 스타일까지. 이쯤이면 레인코트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고 봐도 무방할 듯.
빗발이 휘날려도 물방울 하나 침입할 수 없도록 기존의 스냅 버튼 클로저 대신 이탈리아의 지퍼 브랜드, Riri의 투웨이 아쿠아집(AQUAzip) 지퍼로 마감한 것도 이 모델의 특징이다. 코트 색상은 블랙 한 가지에 화이트, 레드 등 지퍼 컬러에 따른 세 가지 옵션이 있다. 흐리고 습해서 마음까지 칙칙해지기 쉬운 이 장마 시즌, 당신의 탁월한 패션 감각을 드러내고 싶다면 스투터하임 공식 홈페이지를 얼른 방문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