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아일랜드와 뉴발란스 도쿄 디자인 스튜디오가 진행하는 이번 협업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퍼에서 강렬한 기운이 느껴진다. 퓨어셀 RC 엘리트 V2_SI I NB_2 모델은 두 브랜드를 연결하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뉴발란스 574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톱니 모양이 적용된 니트 어퍼는 통기성과 착화감 면에서 나무랄 데 없다. 대담한 색상도 눈길을 끄는 대목.
스톤아일랜드 퓨어셀(FuelCell) 쿠셔닝으로 추진력을 선사하며, 신발 전체에 적용된 탄소 섬유 플레이트는 에너지 반환력이 탁월하니 새로운 러닝화를 찾고 있다면 눈여겨봐도 좋을 듯. 색상은 가시성이 높은 옐로우 그린과 헤리티지 버건디, 그레이와 빨강 조합으로 출시된다. 6월 30일부터 일부 스톤 아일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고, 7월 5일부터 스톤 아일랜드 홈페이지, 7월 8일부터 뉴발란스 온라인숍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카본 섬유 플레이트가 적용된 또 다른 아이템, 트레일 러닝화 호카 텍톤 X도 선택지에 올려둬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