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Supreme)이 2022 SS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바, 공개된 룩북에는 션 파블로, 마티아스 소베종, 타이션 존스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시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패턴과 프린트, 자수와 배지를 응용한 조합이 인상적이다. B.B. 사이먼 푸퍼 재킷, 체인 독 리드 줄과 실버 서퍼 아트워크 가죽 재킷을 포함해 울 오버 데님 퍼 재킷, 플라워 모티프 프린트의 임팩트 넘치는 아우터웨어, 캡이 달린 고어텍스 가죽 재킷 등이 눈에 띈다.
랄프 스태드먼과 아오이의 아트워크로 장식된 스타일, 라울 데 니에베스의 자수 패턴이 들어간 데님 재킷과 팬츠, 알레인 레빗의 대시 스노우 사진이 그려진 상의 등 이번 시즌 예술에 대한 집중 또한 계속되고 있다. 그 밖에도 위얼도 데이브, 벤 트로그도, 네이트 로우맨의 아트워크가 포함되었다.
스케이트보드를 매칭한 릴 킴 티셔츠와 알 그린 포토 티셔츠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슈프림의 SS 22 컬렉션은 2월 17일 첫 론칭을 시작으로, 2월 19일 일본에서도 정기적으로 주간 발매될 예정이다.
슈프림과 구찌의 컬래버레이션이 꼭 한 번 성사되길 바라며, DDP에서 열리는 전시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을 추천한다. 3월 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