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그 모습을 드러낸 게이밍 모니터 삼성 오디세이 G9 후속 모델이 나왔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것이 특징. 네오 QLED TV에 적용된 바 있는 퀀텀 미니 LED는 기존 백라이트로 쓰이던 LED 소자를 40분의 1 크기로 줄인 광원으로 리얼한 블랙 화면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디밍 존이 무려 2,048개다. 명암비는 100만 대 1을 자랑하고.
49형 크기에 1000R 곡률,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듀얼 QHD 해상도(5120X1440)를 갖춘 이 제품. 집 밖은 위험한 시기에 가열하게 게임에 몰두하라고 삼성 독자 화질 기술 ‘퀀텀 매트릭스’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VDE로부터 인증받은 최고 밝기 2천 니트 ‘퀀텀 HDR 2000’을 탑재해 생동감 넘치는 생생한 화면을 선사한다.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무려 240Hz의 높은 주사율은 전작 그대로 가져가 잔상과 화면 끊김 따위 남일로 만들어 버리는 중.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지싱크 컴패터블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발생하는 화면이 어긋나는 현상을 줄여준다는 점도 기억하자.
그 외 화면 위아래 각도 조절, 좌우 회전, 벽걸이 지원 등 놓칠 수 없는 디테일도 챙겼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으로 판매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9일부터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240만 원.
게이밍 마스크 레이저 프로젝트 헤이즐과 허먼 밀러 세일 스페셜 게이밍 에디션 지참하고 모니터 속으로 첨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