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갤럭시 북3 시리즈가 공개됐다. 총 세 가지 종류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갤럭시 북3 울트라, 화면이 360도 회전하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갤럭시 북3 프로 360, 경량성에 초점을 둔 갤럭시 북3 프로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 최고 사양 갤럭시 북3 울트라 모델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높은 사양을 요하는 작업과 게임 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그럼에도 두께는 16.5mm, 무게는 1.79kg으로 휴대성이라는 미덕도 간과하지 않았다.
아울러 갤럭시 북3 시리즈에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최초로 탑재돼 눈길을 끈다. 이는 자사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것으로 16:10 비율, 2880 x 1800 해상도, 최대 120Hz의 주사율을 자랑한다. 또한 쿼드 스피커 시스템, 스튜디오 품질 듀얼 마이크,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화상 회의에서도 빛을 발한다. USB-C 타입 충전기가 동봉되어 있으며 울트라 모델은 최대 10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점도 참고하자.
아울러 갤럭시 생태계 구축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유기성을 높인 것. 핸드폰 메시지와 전화를 보내고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사용한 앱을 공유하고, 삼성 멀티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사용 중인 갤럭시 북3 키보드, 마우스로 스마트폰, 태블릿을 컨트롤할 수 있는 등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울트라 모델은 그라파이트 단독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47만 원부터 453만 원까지 옵션에 따라 상이하다. 북3 프로 시리즈는 17일, 울트라는 22일 공식 출시되며 각각 2일과 14일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역대 최고 성능 카메라 탑재한 갤럭시 S23 시리즈도 공개했다. 무려 2억 화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