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운동을 해본 사람은 알 거다. 시간 참 안 간다. 밖에 나가 사이클을 타는 것과 마루에서 실내용 자전거를 돌리는 체감 시간은 정말이지 다르다. 이것을 간파한 사가(Saga) 창립자가 만든 것이 바로 홀로바이크(HoloBike).
27인치 파노라마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를 달아 VR 헤드셋, AR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마치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얇은 마이크로렌즈 시트가 오버레이 된 4K LCD를 사용했고, 눈 위치에 따라 반응하는 적외선 센서가 탑재되어 더욱 사실적으로 공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고 150~193cm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니, 체형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런던 기반 산업 디자인 회사인 레이어(LAYER)와 협력해 디자인까지 매끈하다. 66 x 150cm 바닥 공간이 필요하니 참고할 것.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2,599달러(약 353만 원)에 구매 가능.
운동 필수템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애플 워치. 다채롭게 줄질하시라고 운동용으로 좋은 애플 워치 스트랩 여섯 가지를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