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브레시아라는 도시에 가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낯선 이곳에 디자이너 브랜드 빕(Vipp)이 일곱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 빕 x 팔라초 몬티 팝업 호텔이 문을 열기 때문이다. 프레스코화로 둘러싸인 거대한 계단을 오르면 덴마크 인테리어 디자이너 율리에 클로스 묄스고르(Julie Cloos Mølsgaard)가 구성한 방에 다다를 수 있다. 아울러 공용 공간에서는 호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아티스트와 함께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칸디나비아 미니멀리즘과 바로크 맥시멀리즘이 융합된 아름다운 이 공간을 향유할 수 있는 기간은 딱 한 달, 4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만 가능하다. 예약 메일을 서둘러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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