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라떼를 마시기 위해 커피 머신으로 우유 스티밍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가 인스턴트 커피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으니까. 지금 눈앞에 놓인 인스턴트 에스프레소 멀티서브(Instant Espresso Multiserve)로 라떼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뜨거운 물 1온스를 넣고 가루를 4g, 그러니까 1티스푼을 넣고 젓는다. 그다음 아이스를 마시고 싶으면 얼음을 추가해 우유 6~8온스를 부어주면 끝. 한 병이 48g 용량으로 12번 정도 즐길 수 있다. 원두는 다소 묵직하고 다크 초콜릿 풍미가 강하다. 여행, 출장 등 어디든 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마실 수 있는 라떼의 맛, 가격은 25달러다.
만약 집에 정박시켜 놓고 사용할 머신을 찾고 있다면, 라마르조코가 출시한 가성비 모델 레거시 리네아 미니를 들여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