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랜드 핸드솝, 지구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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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신발, 재활용 빨대, 가방까지. 산업 각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블루랜드는 핸드솝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가 핸드워시 한 통을 비울 때마다 고스란히 쌓이는 플라스틱병, 영구적으로 사용할 순 없을까. 그 해답을 블루랜드가 찾았다.

블루랜드 핸드솝 스타터 세트에 포함된 Forever 보틀은 유리로 제작해 따로 교체할 필요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물을 채우고 핸드솝 태블릿을 쏙 넣어주면, 달콤한 아이리스 아가베 향기를 내는 핸드워시 용액이 완성된다. 오가닉 원료로 만들어 순하고 자극이 적으며, 은은한 향기가 일품이다.

보통 한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하는 핸드솝은 25병 정도. 블루랜드 핸드솝을 사용하면 연간 25병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하나를 다 사용하면 같은 방식으로 물과 태블릿만 새로 섞어주면 되니, 따로 리필액을 사서 붓는 것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보틀과 태블릿을 포함한 세트는 12달러, 핸드솝 태블릿은 각 2달러로 다량 구매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블루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국제 배송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