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몽이 ‘호킹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 우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그의 궤적을 시계 곳곳에 섬세하게 녹여냈는데, 간혹 여타 브랜드에서 무늬만 한정판으로 나온 모델들과는 차원이 다른 디테일을 보여준다.
운석으로 제작한 다이얼에 레트로 그레이드 세컨 핸드는 빈티지 무드를 끼얹는 포인트. 호킹 시계의 진정한 매력은 케이스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태어난 1942년 1월 8일 옥스퍼드의 밤하늘을 그대로 재현했고, 하늘의 행성은 그의 생애 대부분을 함께한 빈티지 책상의 목재로 만들었다. 대표 저서 ‘History Of Time A Brief’와 ‘호킹 방정식’도 생애의 예고편 같은 41mm의 석판을 빛냈다. 옵션은 세 가지.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 388개, 로즈 골드 88개, 화이트 골드 88개로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