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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T2 유로피안 시리즈의 초청 클래스로 다시 레이스에 돌아오는 브라밤(Brabham)이 복귀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BT62R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BT63 GT2 콘셉트다. 공격적인 전면 스플리터와 거대한 리어 윙, 그리고 화려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의 디자인이 본격적인 레이싱 DNA를 발산하는 감각적인 콘셉트카다.
브라밤 BT63 GT2 콘셉트는 이전 모델과는 다른 색 조합을 보여준다. 세련된 검은색 외장에 블루 컬러의 악센트를 섞은 차체는 카본 소재의 매끈한 질감이 더해져 확연히 달라진 존재감을 드러낸다. 경량 휠과 함께 후드의 센터 핀과 디퓨저는 상당히 공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더블 위시본 푸시로드 서스펜션도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섀시는 여전히 고전적인 튜블러 스틸을 사용한다.
파워트레인은 정확한 사양이 확정되진 않았다. 하지만 현재 알려진 최고 출력은 600마력 정도로, 기존의 포드 드라이섬트 5.4리터 V8 엔진에서 약 100마력가량을 디튠한 수치다. 또한 GT2 레이스 규정에 맞춰 차량 건조중량도 기존 BT62의 975kg보다 훨씬 무거운 1,250~1,300kg 사이의 무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34만 파운드부터 시작하지만, 이는 세금 미포함 가격이기에 실제 판매가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많은 고성능 차량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최근 임볼든이 소개한 맥라렌 스피드테일 알버트에 관한 기사도 함께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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