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대부분, 약 90%를 우리는 실내에서 보낸다고 한다. 바깥 공기도 중요하지만, 쾌청한 실내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 손쉽게 내가 있는 공간에 신선함을 주입하는 방법이 바로 환기다. 지금 앞에 놓인 버디 프레시 에어 모니터(Birdie Fresh Air Monitor)는 스위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이산화탄소(CO2) 센서를 탑재, 공기 질이 나빠지면 벽에 걸린 카나리아가 점점 아래로 몸을 떨군다. 그때가 바로 문을 열 타이밍.
시중 기기들과는 달리 수상에 빛나는 영롱한 북유럽 디자인을 입고 있으며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빛, 소리, 알림 등 전자 공해 없이 환기 시점을 알려주는 것도 마음에 든다. 크기는 100 x 50 x 21mm, 무게는 425g. 버디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89달러(약 25만 원)이다.
작고 소중한 이 물건처럼 아담하지만 제 역할 야무지게 해내는 아이템이 또 있다. 스마트폰을 망원경으로 바꿔주는 매직, 베오니스 헤스티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