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쌩쌩,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는 외출하기 어려운 시즌이 왔다. 이제 눈 내리고 빙판길이 되면 그마저도 불가능. 몸만 꽁꽁 싸매지 말고 손도 따숩게 덮어줘야 할 때다. 매끈한 가죽으로 할지 포슬포슬한 털장갑으로 할지 고민 중이라면, 부드럽고 편안한 감촉과 가죽의 내구성을 결합한 미션 워크샵의 Strasse 장갑을 눈여겨보자.
부들부들한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 보온성까지 두루 갖춘 윈드프로 하드페이스 플리스가 손등을 감싸고, 손바닥은 Kero 가죽이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윈드프로 하드페이스 플리스는 말 그대로 방풍 기능이 특화된 플리스. 4방향 스트레치로 더욱 편안하다. Kero 가죽은 스웨덴 북부의 소수민족, 사미족 대대로 내려오는 순록 가죽이다.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게 특징. 가격은 145달러. 희귀한 소재를 사용해 장인의 손길로 제작한 이 장갑은 현재 미션 워크샵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