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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파가 지속되는 요즈음, 겨울이 지나가려면 한 달이 넘게 남았지만 패션업계는 벌써 봄을 부르고 있다. 겸사겸사 미리 준비하는 봄 패션으로 지긋지긋한 추위를 견뎌보는 건 어떨까. 때마침, 국내외 셀럽이 애정하는 미국의 빈티지 아이웨어 브랜드 모스콧이 2020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준비된 시리즈만 총 9가지. 조니 뎁의 안경으로도 유명한 LEMTOSH가 클래식한 웰링턴 스타일로 스타트를 끊었다. MOMZA와 KAVELL, NEBB은 LEMTOSH와 함께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스퀘어 프레임 삼총사. 복고풍 애비에이터 스타일을 찾는다면 KORVA-TT로 가자. 엣지 폭발 캣츠아이 실루엣의 SHIETLE도 있다.
볼드한 엔드피스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ARBITA는 잊지 못할 인상을 만들어주는 개성만점 프레임. NACHUS는 메탈 소재로 이지적 무드를 선사한다. 모스콧 입문자라면 라운드 디자인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MILTZEN도 괜찮은 옵션이다. 컬렉션의 일부 라인은 선글라스로 버전으로도 마련돼 있다. 소매가는 280달러부터. 모스콧 홈페이지에서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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