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 맥 웰던 스텔스 복서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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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꽤 크다. 마치 내가 너인 듯, 네가 나인 듯 혼연일체가 되는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고는 온종일 이물감을 견뎌내야 하기 마련. 이미 장성한 당신이라면 삼각, 드로즈, 트렁크 등 자신에게 맞는 속옷 취향쯤은 있을 거다. 하지만 당신이 고수해온 이 질긴 고집을 맥 웰던 스텔스 복서 브리프(Mack Weldon Stealth Boxer Brief)가 꺾어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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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매핑 기술을 사용해 당신을 종이 위에 눕히고 연필로 몸의 선을 딴 후, 그 라인 고대로 만든 듯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이 제품. Q-노바 재활용 폴리 아미드, 폴리 에스터, 스판덱스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 양다리 사정없이 찢어도 보란 듯이 늘어난다. 고로 운동에 최적화됐다.

아울러 메쉬 소재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통풍도 꼼꼼히 챙겼다. 이음새 없는 구조와 매끈하게 이어지는 허리 밴드 속으로 당신을 내던져보고 싶다면 맥 웰던 온라인 숍에 들르자. 색상은 짙은 회색과 남색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