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안경으로 잘 알려진 린드버그(LINDBERG). 전 세계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덴마크 명품 브랜드 린드버그는 링고 스타와 빌 게이츠 등 셀럽들이 먼저 착용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쓴 것 같지 않은 가벼운 착용감을 넘어 이번에는 세상에서 제일 날씬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씬타니움(Thintanium). 특히 덴마크 디자인의 미니멀리즘을 아이웨어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 부러질 것만 같은 슬림한 스트립은 다양한 형태의 림으로 표현되어,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한 원형부터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사각 프레임까지 모두 이 컬렉션에 담겨 있다.
무게는 고작 3.3g으로, 초경량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세심하게 가공된 나사 없는 힌지와 함께 코받침에도 나사를 없앴다. 궁극의 심플함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아우른 셈. 가볍고도 날렵한 씬타니움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오직 나만을 위한 아이웨어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디자인된 린드버그의 씬타니움 컬렉션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선글라스의 기준, ‘레이벤‘의 아이웨어도 살펴보는 센스가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