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라이프스타일의 종착역, 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12년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중 최초 공개된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컬렉션은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160년 넘게 이어온 브랜드의 철학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재해석해 탄생시킨 컬렉션이다. 

지난 10년간 60여 점 이상의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고급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은 모두 한정판 혹은 실험적 시제품으로 제작되었다. 노마드 가죽으로 제작한 해먹을 비롯해 접이식 스툴, 침대 트렁크, 지휘자 스토코프스키를 위해 제작된 데스크 트렁크 등 루이 비통 하우스의 오랜 전통인 맞춤 제작 서비스에 대한 헌사로, 여행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동시에 루이 비통의 전통을 계승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공개된 오브제 노마드 신작도 대거 선보인다. 캄파냐 형제의 대표작인 코쿤(Cocoon) 체어와 봄보카(Bomboca) 소파 한정판 에디션부터,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다이아몬드 소파와 암체어(Diamond Sofa and Armchair)가 포함됐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루이 비통 가구 디자인 전시는 헤르조그 & 드 뫼롱의 한국 첫 프로젝트인 송은에서 개최된다. 송은 지하 2층, 지상 2층과 3층까지 총 3개 층에서 펼쳐지며 강렬한 컬러 대비와 은은한 조명을 활용해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7일부터 19일까지.

스타워즈 팬이라면 이 소식도 놓치지 말자. 루카스필름에서 올가을 컴백을 알리며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 2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