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가 밝아 온다는 건, 당신의 투 두 리스트가 새롭게 쓰인다는 것. 그중 운동, 혹은 더 디테일하게 몸만들기 정도는 모든 이의 바람 속에 자리하고 있을 터다. 루이 비통(Louis Vuitton), 그래도 그렇지 이건 너무 하지 않아? 1kg당 54만 7천 원꼴 덤벨을 선보이다니.
위로 보나 아래로 보나, 루이비통이다. 모노그램이 박힌 캔버스 소재를 핸들에 둘렀고, 브랜드 이름을 각인해 명품 자존심 곳곳에 새겼다. 하긴 이 브랜드, 78만 원짜리 줄넘기를 내놓은 적도 있지 않던가. 3kg 덤벨 2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16x16x7cm다. 이 덤벨 사서 본전 뽑으려 악에 받쳐 운동에 매진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구매 의사가 있다면 매장 재고 현황 파악 후 방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