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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를 통해 PC, TV 가리지 않고 편리한 컨트롤이 가능했던 로지텍 K400. 하지만 점점 똑똑해지는 새로운 디바이스들에 발맞춰 K400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로지텍이 더욱 강력한 오지랖을 탑재한 스마트 TV 키보드 K600을 선보였다.
K600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15ｍ 내에 있는 디바이스 중 최대 3개까지 멀티 커넥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파에 편하게 드러누워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도 거실을 지배할 수 있게 해준다.
마우스 역할을 하는 원형의 D-패드와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컨트롤하게끔 해주는 미디어 버튼 등이 있어 편리하게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자그마한 AAA 건전지 2개만 있으면 최대 1년간 배터리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도 뛰어나다.
집에서만큼은 편안한 왕 노릇을 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로지텍 K600이라는 충실한 심복을 하나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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