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책임지러 온 레고 홀리데이 메인 스트리트

올해가 벌써 99일밖에 남지 않았다. 해를 갈무리하는 가장 로맨틱한 홀리데이, 크리스마스도 성큼 다가왔다는 얘기. 그 누구와 보낼지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어도, 새롭게 출시되는 레고 홀리데이 메인 스트리트(10308)를 보는 순간 일단 필구를 외치게 될 거다. 사랑하는 사람과 맞춰도, 혼자 사부작거리며 시간을 보낸다 하더라도 일단 크리스마스 분위기 하나는 보장하는 셈이니까.

장난감 가게, 악기점, 아파트, 전차 그리고 그 속을 행복하게 누비는 미니 피겨 6개로 구성된 제품이다. 거리를 밝히는 장식품들과 각각의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 놓은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레고 파워드 업(Powered Up) 구성품을 추가하거나 철로와 조명을 별매해 설치하면 연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

전차 모델은 높이 10cm, 길이 17cm, 폭 7cm이다. 레고 홈페이지에서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12만 9,900원이다. 10월 7일 출시 예정. 무엇보다 조립 소책자 4권이 들이 있으니 가족과 함께 긴 시간을 보내기 제격인 아이템이다.

작년, 레고는 크리스마스에 우리 동심으로 깊숙이 침투했다.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가져온 나 홀로 집에(2133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