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젬을 알알이 모아 완성한 타노스의 건틀릿이 레고로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590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관절을 굽히고, 손가락을 벌릴 수도 있어 다양한 형태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심지어 핑거 스냅도 커버할 수 있다. ‘인피니티 사가’라고 명패가 박힌 스탠드에 연결했을 때 크기는 31 x 13x 11cm이며, 성인 손과 거의 비슷한 크기로 생동감 넘치는 아우라를 선사한다.
곡선, 직사각형 등 다양한 타일 및 패널이 조합되어 있고, 손등은 플렉스스러운 황금색, 손바닥은 황갈색으로 톤을 달리했다. 상징적인 여섯 개의 스톤들은 맨 마지막에 부착하면 된다. 우리가 아는 건 보다 둥근 모양이지만, 여기서 타협하는 거로. 현재 미국 월마트 사이트에서 70달러에 판매 중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어벤져스와 아직 작별하지 못하고 질척이고 있다면, 그 마음 상반기에 정리하자. 하반기에 몰려올 마블 페이즈 4가 기다리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