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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10299)이 레고 블록으로 완성했다. 이전 맨유 올드 트래퍼드, 바르사 캄프 누 레고를 주시하고 있던 라리가 레알 팬이라면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마음일 터. 크기는 다른 스타디움에 비해 작지만 올드 트래퍼드가 3,898개, 캄프 누가 5,509개 블록을 사용한 것보다 더 많은 5,876개로 디테일한 모사를 기대하게 한다.
1947년 처음 개장한 이 건물의 역사를 구현한 이 제품은 매표소, 터널, 더그아웃, 스코어보드, 골대, 깃발, 관중석 색상 등을 치밀하게 구현했다. 지붕과 외관 색상인 흰색과 회색 색상, 레알 마드리드 구단 버스 등도 정차해 있어 더욱 생동감을 더한다. 이는 반을 갈라 지붕을 열고 내부를 속속들이 관찰할 수도 있다고. 크기는 높이 14cm, 폭 44cm, 깊이 38cm. 가격은 45만 9,900원으로 3월 1일 출시 예정.
3월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바로 이 물건 때문이라면, 5월을 불러들이는 아이템은 바로 레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톨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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