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LEGO)가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를 베이스로 제작한 첫 번째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 The Upside Down을 출시했다. 기묘한 이야기는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현실 세계와 괴물이 사는 뒤집힌 세계가 공존하는 SF 장르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시리즈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는 중.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됐으며, 오는 7월 시즌3 방영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와 손잡고 개발한 첫 시리즈이기도 한 ‘기묘한 이야기 : The Upside Down(75810)’은 현실 세계와 뒤집힌 세계가 공존하는 공간, 윌의 집을 메인으로 한다. 총 2,287개의 브릭으로 구성돼있으며, 현실 세계와 뒤집힌 세계를 위아래로 돌려가며 독창적으로 연출할 수 있어 더욱더 흥미진진하다.
불이 들어오는 알파벳 벽, 호퍼 서장의 경찰차, 조이스의 거실 전화기, 윌의 방에 붙어있는 포스터 등 오리지널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깨알 같은 디테일을 제대로 살려 생생한 현실감을 선사하고. 윌을 사로잡고 있는 괴물 데모 고르곤과 그를 구하기 위한 전사들 마이크, 더스틴, 루카스, 서장 호퍼, 조이스, 일레븐 등 드라마의 중심인물 8명을 본 따 만든 피규어도 준비됐다. 자, 이제 레고로 살아 숨 쉬는 기묘한 이야기를 탐험할 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