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렸던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람보르기니는 이 행사에서 우라칸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Temerario)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의 언급처럼 성능 면에서는 이전 모델을 능가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함이라는 가치와 부합한다. 우라칸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이 50% 감소한 브랜드의 세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 테메라리오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V8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트윈 터보 V8은 10,000rpm에 도달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 슈퍼 스포츠카 엔진이라고. 합산 최고 출력은 920마력, 최대 토크는 730Nm이다. 최고 속도는 340km/h(210+ mph) 이상, 0-100km/h(0-62mph)까지 단 2.7초 만에 도달한다. 배터리팩 용량은 3.8kWh.
브랜드 헤리티지에 경의를 표하는 상징적인 라인, 미래적인 실루엣이 외관을 완성한다. 그중 육각형 모양 주간 주행등이 특징. 공기 역학적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는데 후면 다운포스가 우라칸 에보 대비 103% 넘게 증가했다고. 최대 무게를 25kg까지 줄인 알레게리타 경량화 패키지 옵션은 무려 다운포스가 158%까지 증가한다.
내부도 편안하다. 우라칸보다 긴 휠베이스, 더 넓은 실내 공간, 새롭게 제작된 편안한 시트까지 안락함 그 자체. 12.3인치 계기판,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정보의 직관성을 높이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가격 미정.
14년 만에 돌아왔다. 수준급 퍼포먼스 BMW M5 슈퍼 왜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