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는 없어도 살만하지만, 있으면 확실히 편한 아이템이다. 그나마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평소에는 존재감이 약하지만, 여행이나 캠핑 등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경우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굳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가끔 미처 충전하지 못했을 때 핸드폰이 꺼지기라도 하면 금단현상이라도 일어난 듯 불안하고 초조하다. 그래서 우리에겐 보조배터리가 필요하다.
지난 1월 CES에서 LifeActiv Power Pack 20을 발표하며 시선을 끌었던 라이프프루프(Lifeproof)가 LIFEACTIV Power Pack 1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00mAh의 대용량이면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게다가 아이폰을 비롯한 Qi 호환 장치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걸핏하면 고장나는 USB 포트로 속앓이 할 일도 없다.
또한, 방수, 방진 기능 외에도 웬만한 높이에서 떨어져선 부서지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혹여 손에서 미끄러지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주워서 쓱쓱 털어 사용하면 된다. 태블릿, 노트북 등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장치의 경우, USB와 USB-C 포트로도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자동 정지 충전 기술을 적용, 완충될 경우 알아서 배터리를 절전하는 동시에 하단에 LED 등이 있어 어두울 때 미니 손전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용량도 넉넉하고 고속 충전은 물론 무선충전의 편의성까지 갖춘 만능 보조배터리, LIFEACTÍV Power Pack 10은 라이프프루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