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출시된 라이카 D-Lux 7 모델. D-Lux (Typ 109) 모델 후속 제품으로 4/3인치 센서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다. 기동력 좋은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을 맞아 스트리트에서 종횡무진한 라이카와 컬래버를 진행했다. 라이카 Q2 “007 에디션”으로 이미 이 둘의 케미를 확인한 바 있다면 라이카 D-Lux 7 007에도 눈길을 두어 보시길. 협업 흔적은 곳곳에 있다.
영화 속 시그니처 건 배럴 그래픽이 렌즈 캡에 적용되어 있으며, 카메라 상판에는 007 로고가 선명하게 자리한다. 또한 권총집을 연상케 하는 캐리어를 구성, 재미를 더하는 건 물론 휴대성까지 높여준다. 라이카 DC 바리오-주미룩스 10.9-34mm f/1.7-2.8 ASPH(35mm 환산) 렌즈가 장착되어 있는 모델로 렌즈 교환은 불가. 영화가 개봉한 해에 맞춰 1,962대만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라이카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06만 원이다.
라이카 D-Lux 7는 이런 옷을 입은 적도 있다. 들고만 있어도 인싸각, 라이카 x 베이프 x 스태시 ‘베이프 에디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