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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선글라스 브랜드 디타(DITA)가 그랜드마스터-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10년 전에 데뷔해 대히트를 치고서 단종된 후 레어템이 되어버린 모델을 다시 만나볼 기회이기도. 그러나 하나하나 넘버링을 각인해 단 1,000개만 생산되는 관계로, 이번 시즌을 놓치면 또다시 희귀해질 예정이다.
볼드한 오버사이즈 셰입이 돋보이는 블랙 아세테이트 프레임에 엔드피스에서 템플까지 연결되는 옐로우 골드 티타늄 포인트를 가미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그랜드마스터 시리즈 원부터 식스까지 아이코닉하게 들어가는 티타늄 디자인은 정교함의 절정을 완성하는 디테일이다.
이번 컬렉션은 1970년대 후반의 비보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근 40년간 혁신을 이끌어 온 뉴욕의 언더그라운드 씬 아티스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가격은 650달러. 서울 압구정로에 위치한 디타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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