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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간이 식물처럼 광합성 작용을 하는 건 아니지만, 빛을 보지 못하면 사람은 천천히 망가진다. 특히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는 그래서 빛을 보는 일이 더 중요하다. 물론 밖에 나가서 직접 태양의 기운을 느끼며 햇볕을 쬐는 것이 베스트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이게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다이슨(Dyson)이 묘책을 하나 들고 왔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램프(Lightcycle Morph Lamp)는 시중에 나온 제품 중 가장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낸다. 물론 이전에도 다이슨은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램프로 훌륭한 자연광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모프 램프는 이전의 테스크 램프보다 훨씬 더 깔끔해진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뒀다. 프레임 골격이 그대로 드러나 가정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어색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모프 램프는 실내에도 잘 어울리는 심플하고 준수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한편 램프 헤드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광학 헤드 내부에는 웜 LED와 쿨 LED가 각각 3개씩 배치되어 있다. 스터디/프리시전/릴랙스/웨이크업의 네 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USB-C 타입 충전을 제공한다. 라이트 설정은 슬라이드 터치 컨트롤로 할 수 있다. 데스크 램프와 플로어 램프 두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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