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밀리터리 스펙의 충격방지 기능을 갖춘 내구성갑 신모델 노키아 800 터프를 출시했다. IP68단계 방수, 방진 기능은 기본, 극한 온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이 핸드폰은 일단 터프라는 타이틀답게 외관부터 무장한 군인 같은 투박한 모습이다.
2.4인치 QVGA 디스플레이에 512MB 메모리, 4GB의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카이OS를 통해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만 지원한다.
기존 안드로이드와 iOS의 편의성과 고성능 카메라는 포기하더라도 극한의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원한다면 적절한 초이스. 사용할 수 있는 앱은 제한적이지만 그만큼 배터리 성능은 우수하다. 2,100mAh의 배터리로 최대 12시간의 통화 시간과 한 달간의 대기시간을 보장한다고. 10월 초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