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져 버린 환경 재건에 힘을 써야 하는 이때, 나이키도 지속 가능성에 꾸준히 초점을 맞추는 중이다. 새로 출시된 나이키 챌린저 OG 민 그린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제품으로 20%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됐다. 의미만 좋은 건 아니고 복고 분위기 풍기며, 검정 스우시와 녹색 어퍼로 세련된 컬러웨이가 매력을 뽐내기 바쁘다.
얼룩덜룩한 나이키 그라인드 고무 아웃솔이 눈길을 끄는 이 스니커즈. 검정 스우시, 텅, 힐 탭, 형광 볼트 깔창, 흰색 미드솔이 균형감 있게 단합해 착장에 생기를 불어넣을 심산이다. 탐나는 클래식한 실루엣에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덧입인 이 제품 가격은 90달러로 한화 약 10만 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