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아웃도어 무드의 에어 맥스 90 스파이럴을 발매했다. 모델명은 에어 맥스 90 스파이럴 세이지. 순수한 대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내추럴 컬러웨이와 등산 장비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을 곳곳에 심어 놓으며 유니크한 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인데, 그래서인지 이 신발을 신으면 그 즉시 캠핑을 떠나야 할 것만 같은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가볍고 통기성 좋은 우븐 메쉬 소재 어퍼를 가득 채운 세이지, 화이트, 블랙, 유니버시티 골드 등의 색감은 전부 숲과 들판에서 가져온 컬러라고. 로프를 닮은 신발끈에는 립스탑 버클을 포인트로 더했고, 어퍼 측면에서는 나침반 속으로 쏙 들어간 스우시도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아웃도어야말로 내 진정한 아이덴티티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위트 넘치는 디테일로 무장한 에어맥스 90 스파이럴 세이지의 데뷔인 것. 가격은 180달러다.
나이키 x 보데가 덩크 하이 SP ‘레전드’ 발매 소식이 궁금하다면 이 링크에서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