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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개봉하는 ‘스페이스 잼: 뉴 레거시’는 홍보에 제대로 열을 올리고 있는 듯하다. 진정한 속내는 알 수 없으나, 공식적으로는 뉴 레거시의 홍보를 위해 도쿄 올림픽 불참을 발표한 주연배우이자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행보도 그렇고, 새롭게 출시를 발표한 나이키 ‘스페이스 잼: 뉴 레거시’ 컬렉션을 봐도 그러하다.
다가오는 7월, 영화 개봉과 함께 출시되는 나이키 ‘스페이스 잼: 뉴 레거시’ 컬렉션에는 영화 속 캐릭터들 및 테마 컬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류 및 신발이 포함될 예정이다. 나이키의 자회사인 컨버스의 제품도 함께 출시된다. 벅스 버니, 롤라 버니, 대피 덕, 트위티 버드, 태즈 등 루니 툰의 인기 캐릭터들이 그려진 제품들과 영화에 실제 등장하는 제품들로 카툰과 농구 그리고 영화 팬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착용하고 나오는 ‘르브론 19’는 단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톤의 오렌지 컬러와 블루 컬러가 배합된 화사한 색감의 제품으로 뒤꿈치 부분에는 더블 챔버 에어맥스 유닛이, 앞꿈치에는 새롭게 개발된 줌에어 유닛이 적용되었다. 화이트 & 블루 톤의 제품과 함께 2가지 컬러로 출시 예정이다.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는 로우탑 신발 ‘르브론 18 로우’는 성인용뿐 아니라 아동용으로도 출시되며, 아기자기한 배색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드러운 질감과 광택이 특징인 듀라쉰(Durasheen) 소재의 드라이 핏 의류 제품에는 영화 속 튠 스쿼드(Tune Squad)와 군 스쿼드(Goon Squad) 두 팀의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어 좋아하는 팀의 제품을 고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뉴 레거시 컬렉션은 7월 중 나이키와 SNKRS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7월 16일 개봉 예정. 나이키의 최근 제품 플라이 레더 컬렉션과 덩크로우 ‘사우스 코리아’를 살펴보며 뉴레거시 컬렉션의 출시를 기다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