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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버락 오바마 PE 하이퍼덩크가 소더비 경매에 올라왔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이미 오래 전부터 NBA의 열혈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는데, 나이키가 그를 위해 버락 오바마 PE 하이퍼덩크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제작했던 스니커즈다. 실제로 오바마 하이퍼덩크는 단 2족 만이 만들어졌는데, 그중 하나는 본인이 갖고 있으며 나머지 한족이 올라온 것이다.
무려 오바마 에디션 답게 신발 곳곳에서는 미합중국 대통령의 위엄을 드러낸다. 설포에는 미국 대통령을 상징하는 독수리 문양이 새겨져 있고, 44대 대통령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자수로 숫자 44를 박아 넣었다. 컬러 조합은 화이트와 네이비 바탕. 참고로 물론 이걸 직접 신을 사람은 없겠지만, 사이즈는 310mm라고.
한편 RM소더비에서는 최근 이처럼 기존의 클래식카나 예술품, 보석을 넘어 다양한 스타나 스포츠 아이템이 경매 물품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궁금하다면 임볼든 웹사이트를 통해 그동안 소더비 경매에서 소개된 아이템들을 찾아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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