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웨어 브랜드 스투시와 나이키의 협업 모델,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 2가 출시됐다. 퓨어 플래티넘/블랙 화이트와 포실/블랙 포실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으며, 색상에 따라 소재를 달리 쓴 것이 독특한 부분이다. 메쉬 어퍼에 메탈릭 실버 디테일을 가미한 퓨어 플래티넘과는 달리, 크림톤의 포실 모델은 메쉬 베이스에 캔버스 소재를 조합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던 듯.
착화감도 한층 업그레이드를 거친 모습이다. 풀 렝스 폼 파일라이트 미드솔로 충격 흡수 내공을 한층 올렸고, 플라스틱 줌 에어 케이지도 새롭게 얹었다. 또한, 어퍼의 측면과 뱀프에는 스우시 로고를, 토캡과 설포, 힐 카운터에는 스투시 로고를 배치해 컬래버레이션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한 번 더 강조했다. 가격은 160달러, 전 세계 4만 켤레로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