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손님이 찾아왔다. 쌍안경을 들고 철새를 관찰하러 갈 시간. 쌍안경은 스와로브스키 옵틱 AX 비지오 10×32 AI 쌍안경으로 하자. 조류도감은 필요 없다. 관측 즉시 무슨 새인지 쌍안경이 식별하여 다 알려줄 거다. 13MP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은 기본이다. 쌍안경 하나로 눈앞에 있는 새를 찰칵, 그대로 스마트폰에 저장한다. 만약 숨어있는 새를 찾았다면? 옆 사람에게 설명하다 놓칠까 걱정하지 말자. 쌍안경으로 위치를 찍고, 옆 사람에게 건네주면 디스플레이의 빨간색 화살표가 위치를 안내해 순식간에 관측물을 찾아준다. 이번 겨울 정말 끝내주겠다. 가격은 588만 원.
모험을 떠날 때 찰떡인 시계가 있다. 헉베리와 타이맥스가 함께 만든 티타늄 오토매틱 필드 워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