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개발 그래프가 가장 가파른 모양을 그린 나라 미국. 지난 150년 동안 미국 건설 프로젝트는 상징적인 공간들을 탄생시켰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도시의 풍경은 시시각각 변했고, 그렇게 세워진 유수 건축물들은 미국의 근간이 되었다. 아메리칸 아이콘스(American Icons)가 바로 주거용 주택, 고층 빌딩, 박물관, 공항 등에 이르기까지 건축 역사의 증거가 되는 자료다.
뉴욕 타임스 기자이자 건축 관련 책 10권을 쓴 작가 샘 루벨(Sam Lubell)이 이 책을 썼다.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글과 사진으로 20세기 최고의 건축가들이 미국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낸 이야기 등을 보여준다.
이 책을 열면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존 로트너(John Lautner) 등 유명 건축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뜻. 게슈탈텐 홈페이지에서 10월 22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80달러(약 11만 원)이다.
여행에서도 공간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이런 숙소 어떤가. 오로라 이불을 덮은 아틱 배스 호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