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유튜브에서 음악을 듣지 못하는 게 이상했다. 물론 음악은 들을 수 있었지만 언제나 영상과 함께이거나 음악을 포함한 정지 화면을 같이 봐야 하는 조건이었다. 그런 유튜브가 정신을 차린 건지.. 외출했다가 깜빡하고 식탁 위에 두고 갔던 핸드폰 챙기듯 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만 원 남짓한 가격으로 갖은 광고의 시달림으로부터 벗어나 오프라인에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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