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이들에게 가장 핫한 음식은 냉동식품일 거다. 급속 냉동기술로 순식간에 얼려 신선한 식품을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마성의 냉동식품. 그리고 이 냉동식품을 지켜주는 든든한 냉동실이 있다. 사실 자취엔 냉장보다 냉동이 더 유용한 법. 하지만 종종 요리할 때 필요한 고기나 생선 등이 꽝꽝 얼어 있으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생각처럼 식재료가 빠르게 해동되지 않아서 짜증이 나는 것도 있지만 해동 방법에 따라 음식 맛이 크게 변하기도 하니까. 오늘은 이런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 Yeti Touch Fast Defrosting Tray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 제품은 항공기 제작에 쓰이는 특수 알루미늄에 애나멜 코팅을 한 특별한 트레이다. 미국 FDA 검사를 거친 검증된 제품으로 단지 해동할 무언가를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고루 녹지 않아 연거푸 돌려야 했던 당신이라면 이 간편함에 눈이 번쩍 뜨일 거다. 트레이라고 해서 해동하며 생긴 물이 그 위로 흘러넘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마시길. 제품 아래에 얌전히 고여 지저분한 상태의 트레이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또한 도마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해동 후 그 위에서 바로 칼질도 할 수 있어 실용성과 편리함을 다 잡은 아이템이다. 가장 중요한 건 해동 시간, 단단한 육류와 생선 등을 모두 20분 내에 녹여낸다. 전기로 뜨거운 열을 가열하지 않고도 말이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당신의 그녀에게 Yeti Touch Fast Defrosting Tray를 건네 보는 건 어떨까. 단, 책임은 못 진다.